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2호가 당초 예정된 일정보다 각종 성능 시험이 앞당겨 전개되는 등 순조롭게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아리랑 2호의 X-밴드 안테나 전개 시험이 30일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당초 1일로 예정됐던 관제 일정보다 이틀이나 앞선 것이다. X-밴드 안테나는 영상 자료를 전송하는 대역폭 안테나로, 향후 영상 자료 수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3일로 예정된 위성 상태 점검 및 기능 시험도 1일로 앞당겨 실시하게 됐다.
항우연 관계자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아리랑 2호가 우주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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