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석 고려대 부총장이 통신·방송 융합을 이끌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낙점됐다.
정부는 26일 통신과 방송의 융합(컨버전스) 추세를 반영, 새로운 정책과 법·제도, 나아가 구조개편을 논의하게 될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고려대 안문석 부총장을 위촉하고 김동욱 서울대 교수 등 14인의 민간위원과 정부부처 당연직 위원 6명을 포함 총 20인으로 구성된 방송통신융합추진위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통방 융합 새 규제 정책 마련 △통방 융합산업 활성화 △통신과 방송을 아우르는 규제기구 개편 등 그동안 정체 상태에 머물렀던 범정부 차원의 논의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전망이다.
민간위원으로는 강남준 서울대 교수,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장, 김동욱 서울대 교수, 김명중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 부사장, 김정기 외국어대 교수, 김태유 전 과기보좌관, 김평호 단국대 교수, 박선숙 전 환경부 차관, 조상희 법무법인창조 변호사, 조재구 중화TV 이사장, 지은희 덕성여대 총장, 허운나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총장, 홍은희 명지대 교수 등이 위촉됐다.
정부측 당연직 위원으로는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등 3부 장관과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 이상희 방송위원회 위원장, 김영주 국무조정실장 등 6인이다.
안 위원장을 포함한 이들 추진위원은 28일 대통령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함께 추진위는 위원회내 정책산업분과 및 기구·법제도분과위의 심의사항에 대한 연구와 검토를 위해 30명 가량의 별도의 전문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추진위 활동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6개월이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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