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텔레콤(대표 박병기)은 KT에 총 100억원 상당의 와이브로 중계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와이브로 중계기는 옥외형과 인빌딩 중계기로 와이브로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해 마포·성북·노원 등 강북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기산텔레콤은 그동안 KT 와이브로 중계기 물량의 40% 이상을 공급해 왔으며 최근 KTF에도 3세대 이동통신(WCDMA)용 간섭제거(ICS) 중계기와 2G와 3G를 모두 지원하는 듀얼밴드 중계기를 개발, 공급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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