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원장 박광진)이 이달 초 개설한 대구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에 모바일 기업들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DIP는 유료화를 시작한 이달 초부터 수도권 모바일 콘텐츠업체를 포함 20여 개 모바일 기업이 센터 장비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정통부와 대구시로부터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개소한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에는 현재 국내에서는 최초로 모바일 SW테스트장비인 ‘디바이스 마스터(Device Master)’가 갖춰져 있다.
디바이스 마스터는 유럽에 소재한 대부분 이동통신사가 사용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전문 SW로, 지역 모바일 SW개발사들은 테스트를 위해 굳이 해외출장을 갈 필요가 없게 됐다. DIP는 최근 모바일기업들이 디바이스 마스터 장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추가 구입을 검토하고 있다. 또 지원센터가 갖춘 장비의 경우 인터넷을 이용한 원격 테스트가 가능해 수도권 등 타지역 모바일 기업들로부터 테스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DIP 관계자는 “지원센터는 모바일 기업들의 개발비용과 기간을 단축시켜 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더 많은 모바일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비와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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