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실리콘온인슐레이터(SOI) 웨이퍼업체인 소이테크가 3억5000만 유로(약 5조원)를 들여 싱가포르에 첫 해외공장을 건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이테크는 고성능 반도체에 사용되는 SOI 웨이퍼 수요가 날로 늘어남에 따라 해외시장 공략을 목표로 오는 2008년까지 싱가포르에 대규모 생산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유럽에 이어 아시아권에서도 양산 체제를 갖춰 향후 수요에 대비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싱가포르 공장은 반도체 공장이 집적해있는 동부의 파실리스 웨이퍼 공업 단지내 2.7헥타르(ha) 부지에 세워진다. 직경 300㎜ SOI 웨이퍼를 연 100만장 생산할 예정이다.
동시에 소이테크는 프랑스 이젤 지방에 위치한 밸르닌 공장에도 3억5000만 유로를 투자해 SOI 웨이퍼 생산량을 연 300만장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SOI는 트랜지스터를 형성하는 실리콘 기판에 절연층을 삽입한 것으로 전류 방전을 50% 이상 방지하며 응답속도도 20∼30% 개선시켜 고성능 반도체에 필수 불가결한 재료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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