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대표 정재관)가 전시장·컨벤션센터·트레이드타워·아셈타워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모든 공사관련 물품에 대한 전자입찰을 아웃소싱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엑스는 연간 3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시설보수 영선공사 물품 조달을 MRO e마켓인 아이마켓코리아의 전자입찰 서비스를 통해 진행키로 했다.
코엑스는 현재 주기적으로 사용되는 일반 소모성 자재의 경우 외부 e마켓에 아웃소싱하고 있으나 시설보수 공사에 필요한 물품은 수요간격이 일정치않아 오프라인 입찰을 통해 구매해오고 있었다.
코엑스의 한 관계자는 “연간 200∼300회에 이르는 공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해당 업체들을 조사·등록하고 오프라인 입찰·재입찰을 진행했기 때문에 담당자의 업무부하가 상당했다”며 “이번 아웃소싱으로 별도 시스템 구축없이 모든 구매입찰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돼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구매비용의 10% 절감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단독카드사 교통카드 '역마진' 없어진다…금융위 “티머니·이즐도 대형 가맹점”
-
2
은행 영업점 통폐합 급물살…DX·오픈뱅킹 가속
-
3
'첨단기술 마중물'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
-
4
원화 스테이블코인 '동맹전' 본격화···치열한 '우군' 확보전
-
5
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내년엔 한차례 인하 전망 '유지'
-
6
충남 서해에 2028년 '해양쓰레기 180톤급 전용 수거선' 단독 출항
-
7
철도파업 D-1, 코레일 교섭 30분 만에 끝…파업 여부 기재부 판단 달려
-
8
코인마켓 11곳 중 10곳 자본잠식…라이선스 매각도 '난항'
-
9
단독저축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 '자율 만기'로 전면 개편
-
10
해외는 질주, 한국은 제자리…현물 가상자산 ETF 연내 허용 무산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