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넷(대표 허범무)이 글로벌 기업 IT시스템 구축 업무를 대행하는 사업으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고우넷은 주력 사업인 후지쯔 서버 유통 이외에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CCI와 ‘글로벌 벤더 네트워크’ 파트너 십을 통한 글로벌 기업의 국내 지사 시스템 구축 대행 사업을 통해 지난 해에만 매출 34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에도 CCI를 통해 한국오웬스코닝과 계약을 맺었으며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의 PC납품과 유지보수와 함께 외국계 투자회사 피델리티자산운용의 시스템 유지보수 등도 진행했다.
허범무 고우넷 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하드웨어 마진 감소분을 일정 부분 상쇄하고 있다”며 “올해는 CCI에 의존하지 않고 자력으로 레퍼런스를 5개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
CCI는 영국 기업 컴퓨터센터가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해 구성한 회사로 글로벌 기업이 로컬 시장에 진출할 때 필요한 IT 관련 업무를 대행해 준다. 고우넷을 비롯한 전 세계 53개국의 기업이 참여 중이며 시스템 공급에서 유지 보수까지 다양한 형태로 지원해 준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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