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2분기 영업 실적을 보인 인텔이 션 멀로니 수석부사장을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로 하는 내용의 최고 경영진 중심의 구조 재편을 꾀하고 있다.
C넷은 19일(현지시각) 인텔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션 멀로니 수석 부사장이 영업과 마케팅을 직접 진두 지휘하게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 아난드 찬드라세커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저전력 프로세서와 UMPC를, 에릭 킴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디지털홈그룹을 각각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는 오텔리니 인텔 사장이 이날 인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연말까지 추가 구조조정을 통해 최근 발표된 1000명을 포함 최소한 2500명의 본사직원을 감원할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멀로니 부사장을 “폴 오텔리니 사장의 궁극적인 후계자”로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텔리니 사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본인이 주요 전략적 문제에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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