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내달부터 양방향 지상파DMB서비스 시험방송에 나선다.
KBS는 지상파DMB 통신망 연동형 데이터방송 구현기술인 BIFS(BInary Format for Scene)기반의 단방향서비스에 이어 내달에는 지상파DMB와 인터넷·와이브로·CDMA 등을 연동하는 양방향서비스 시험방송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KBS는 올 연말까지 지상파DMB 양방향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번 시험방송은 본방송에 앞서 기술적인 결함을 확인·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KBS 관계자는 “온타임텍의 솔루션을 이용해 시험방송을 진행한다”며 “BIFS 송출채널은 KBS-하트 채널이며 송출 지역은 부산·광주·춘천·서귀포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송출되는 BIFS 부가정보는 초기엔 단순한 부가정보 포함을 알리는 신호만으로 단방향서비스를 점검하며 8월부터는 인터넷·CDMA·와이브로 등과 연동 실험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KBS는 BIFS 신호 송출 시 일부 단말기에서 TV채널의 수신 오류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KBS는 이러한 단말기의 오작동 실태와 단말기 종류 및 보급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지상파DMB의 양방향서비스에 대해선 6개 지상파DMB사업자가 하나의 통합포털을 구축해 제공키로 합의했으며 포털 구축 운영자로는 KTF를 선정한 상태다. 따라서 KBS의 이번 시험방송은 향후 지상파DMB 양방향서비스의 기술적 환경을 사전에 점검하는 의미가 있다.
앞서 KBS는 정보통신부로부터 부산·광주·춘천·서귀포 4개 지역에 대한 지상파DMB실험국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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