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코스닥 기업들은 다른 기업으로 출자를 많이 했으며 출자지분처분금액도 지난해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이달 19일까지 코스닥상장기업들의 타법인 출자와 출자지분 처분 현황 및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코스닥 기업들의 타법인출자 금액은 1조415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6886억원 보다 10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기간 출자지분처분 금액은 지난해 903억원에서 올해 4023억원으로 무려 345.52%가 늘었다.
이는 지난해 증시 호황기때 타법인 출자지분처분 금액이 지난해 903억원였던 반면에 약세장으로 시장의 흐름이 변화하면서 올해 4023억원으로 출자지분처분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타법인 출자액 상위사로는 NHN이 네오플과 첫눈에 게임제작 및 글로벌 게임포털 및 검색기술 강화를 위해 590억원을 출자해 전체 코스닥 기업 중 두번째로 많은 액수를 투자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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