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격 단행된 SK텔레콤의 성인 콘텐츠 서비스 중단 조치가 콘텐츠공급업체(CP)의 조직적인 반발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디지털콘텐츠사업자단체인 한국콘텐츠산업연합회(의장 김경선 http://www.kiba.or.kr)는 19일 성명서를 내고 SKT의 성인 콘텐츠 서비스 중단 결정이 서비스 파트너인 CP의 의견수렴 또는 협의절차도 없이 자사의 이익만을 위해 일방적으로 내린 조치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KIBA는 이번 조치가 대기업의 횡포임은 물론이고 디지털콘텐츠산업 발전에도 역행하는 일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같은 일방적인 조치로 SKT에 직접 콘텐츠를 공급하는 90여개 CP와 이들의 협력사인 수백개의 CP가 하루 아침에 길거리로 내쫓길 위기에 처했다고 KIBA는 덧붙였다.
또 관련 개발인력 및 기술의 사장은 물론 음악·게임 등 기존 모바일 킬러콘텐츠 서비스의 위축과 아울러 디지털콘텐츠산업 발전의 쇠퇴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KIBA는 앞으로 서비스 중단조치에 대해 강력한 이의제기와 함께 전면적 재검토 및 CP들이 합리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대안을 SKT에 요청할 계획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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