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렌식(forensic)은 일반적으로 법정에서 변론하는 기술인 변론술을 의미하는 용어로 범죄수사를 위한 과학적 증거수집과 분석기법 등으로 해석된다.
이 용어는 과학적인 근거가 기초가 되는만큼 최근 들어 컴퓨터 퍼렌식, 디지털 퍼렌식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로 적용이 확산되는 추세다. 컴퓨터 퍼렌식은 컴퓨터를 매개로 한 행위의 법적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저장매체 등의 컴퓨터 시스템과 네트워크에서 정보를 수집·분석·보존함으로써 범법 증거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행위를 의미한다.
디지털 퍼렌식은 컴퓨터 퍼렌식보다 광범위한 개념으로 디지털 형태의 증거를 수집·분석하는 기법이다. 해킹으로 이루어지는 범죄 추적은 물론이고 최근 e메일을 이용한 전자거래와 업무가 늘어나면서 모든 사건의 증거를 디지털 형태로 확보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검 과학수사부도 디지털 증거를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디지털 퍼렌식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2008년 완성 예정인 대검의 디지털 퍼렌식 센터에는 총 14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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