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랜드 소프트웨어가 오는 9월까지 IDE 사업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인포월드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첼 스완 볼랜드 대변인은 볼랜드가 IDE 사업에 대해 약 10여곳으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으며, 오는 9월까지 매각을 완료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IED 사업은 J빌더 자바 툴과 델파이 등의 제품을 포함한다.
볼랜드는 IDE 사업 인수에 관심을 보인 곳이나 예상 가격을 제시한 곳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IBM·오라클·구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볼랜드는 올해초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ALM: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사업에 매진하고, IDE 사업과 인터베이스(InterBase) 데이터베이스를 하나의 부문으로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볼랜드가 지난 5월 발표한 데 따르면 지난해 IDE 사업 제품에서 거둔 매출은 전체 매출의 30%인 약 8400만달러였다. 이는 2004년의 37%(4900만달러)보다 줄어든 수치다.
볼랜드에 따르면 J빌더·델파이·C#빌더·C++빌더·인터베이스는 약 450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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