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팸 메일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스팸 메일을 차단하는 기술의 특허 출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18일 특허청에 따르면 스팸 메일 차단 기술과 관련된 특허 출원은 2000년 13건에 불과했으나, 2002년 27건, 2004년 39건 등 해마다 늘어나 최근 5년간 총 119건이 출원됐다.
기술별로는 서버가 e메일에 포함된 특정 문자를 검색해 스팸 메일을 구별해 내는 ‘서버 차단 방식’에 관한 출원이 69건으로 주류를 이뤘다.
이어 메일 수신자의 동의를 받은 네티즌만이 e메일을 송신할 수 있도록 하는 ‘수신자 차단방식’(30건)과 메일 서버가 송신자에게 확인 메시지를 전송함으로써 스팸 메일 송신자를 구별하는 ‘송신자 차단방식’(20건)이 각각 뒤를 이었다.
연도별로는 2001년 이전에는 서버 차단 방식에 대한 출원 비중이 높았으나, 2003년 이후에는 송신자 차단 방식에 대한 출원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특허청 관계자는 “최근 실시간 스팸 차단 리스트(RBL) 및 메일서버 등록제(SPF) 등의 도입으로 스팸 메일의 건수가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스팸 메일 전송 기술도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당분간 스팸 메일 차단 기술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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