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BS `이길로` 선보여

Photo Image
KT가 중국 진출을 겨냥한 지도기반의 LBS ‘이길로’를 선보였다.

KT가 18일 지도 기반의 위치정보서비스(LBS) ‘이길로’(http://www.egillo.com)를 선보였다.

‘이길로’는 건물 및 상호 등의 정보를 지도와 연계해 고객이 쉽게 길을 찾아올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KT는 ‘이길로’를 국내에서 활성화한 뒤 오는 2008년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지도기반의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길로’는 트윈클리틀스타(대표 서태섭)의 콩나물지도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고객이 회사나 가게를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휴대폰으로 KT 유선전화나 ‘이길로’ 맵 브라우저에서 지도를 전송할 수 있다. ‘이길로’에 가입하는 회사나 가게는 홍보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T 측은 ‘이길로’가 고가의 내비게이션이나 텔레매틱스 단말기 등을 사용하지 않고도 휴대폰을 활용, 찾고자 하는 위치의 지도를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 형태로 활용할 수 있어 향후 무료 길안내 서비스를 받는 길잡이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