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콤, LG파워콤으로 사명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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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LG파워콤 사장이 LG파워콤 신사명 선포식에서 사기를 흔들고 있다.

파워콤이 18일 LG파워콤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LG파워콤 주주총회는 이날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명변경 건을 승인했으며 이정식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LG파워콤은 지난 2000년 한국전력에서 분리, 설립된 이후 6년 만에 LG브랜드로 옷을 갈아입고 새출발하게 됐다. LG파워콤은 LG 그룹의 심벌마크를 사용하게 되며 기존의 태양을 형상화한 파워콤 심벌마크를 대체했다.

한편 LG파워콤은 올 연말 130만, 내년 200만명의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전화와 방송을 결합한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를 본격 개시,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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