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피플소프트의 애플리케이션과 오라클의 기술을 결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SW) 개발 툴을 발표했다.
C넷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오라클은 피플소프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서버, BPEL 프로세스 매니저 등 오라클의 미들웨어와 연동되는 개발 툴 ‘피플툴스(PeopleTools) 8.48’을 공개했다.
피플툴스 8.48은 오라클이 고객 보호를 위해 자사 제품은 물론 오라클이 인수한 피플소프트·시벨 등의 애플리케이션까지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애플리케이션 언리미티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오라클은 작년 피플소프트를 인수하며 두 회사의 기술을 결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라클은 피플툴스 8.48의 개발 목적이 △피플소프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용자의 개발 유지 △기존 오라클 제품의 구조적 통합 등이라고 밝혔다.
오라클 관계자는 “피플툴스 8.48은 웹 서비스 기능 제공 등을 통해 사용자가 오라클의 다양한 퓨전 미들웨어로 진입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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