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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읽고 싶은 책은 많은데 들고다니기 번거롭다고 포기하지 말자.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책과 함께 유익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전자책 전문기업 북토피아(대표 김혜경·오재혁 http://www.booktopia.com)는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독서 애호가들을 위한 휴대폰 독서 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북토피아는 먼저 ‘테마별 휴가철 정액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5000원만 내면 △추리소설 △공포물 △경제·경영서 △여행서 등 여름철 인기 테마별로 정돈된 10권의 책을 30일 동안 볼 수 있다. 추리소설에 관심 있다면 추리소설 정액제 서비스에서 ‘단테의 모자이크 살인’, ‘소설 정약용 살인사건’ 등 다양한 유명 추리소설을 저렴하게 보면 된다.
북토피아는 또 신규 가입 고객들에게 3권의 전자책을 휴대폰에 담아볼 수 있는 1만 원 권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강안남자’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이원호의 신작 ‘질주시대’와 공포소설 전문작가 유일한의 신작 ‘죽음의 숲’ 등 25명에 달하는 유명 장르문학 작가 작품을 모바일로 연재 서비스하며 휴가철 모바일 독서 이용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7월 초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최성남(여·27)씨는 “평소 같으면 여행길에 무거운 책을 가져가 읽는 것은 엄두도 못 냈을 일”이라며 “휴가 기간 이동할 때나 여행지에서 쉴 때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여러 권 읽었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