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최근 스페인의 3세대 이동통신 사업자 스페인보다폰과 함께 바르셀로나·마드리드 등 현지의 주요 도시에서 WCDMA 자동로밍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스페인 로밍은 이탈리아·프랑스·독일에 이어 유럽지역 네 번째다. 이로써 SK텔레콤은 세계 8개국 11개 사업자와 WCDMA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스페인 지역 WCDMA 자동로밍 서비스는 △한국으로 통화 시 음성통화는 2827∼3172원/분, 영상통화는 4745∼5322원/분 △현지 통화 시 음성통화는 481∼1065원/분, 영상통화는 807∼1789원/분 △착신 시 음성통화는 562원/분, 영상통화는 2520원/분이다. SK텔레콤은 향후 영국·스웨덴·네덜란드·덴마크 등 유럽지역과 말레이시아·브루나이·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WCDMA 자동로밍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7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8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9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10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