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DRM은 음악인식 알고리듬을 이용해 음악별로 고유의 음악정보를 알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음악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방법 및 시스템을 말한다. 음악인식 기술 전문업체 뮤레카가 개발해 ‘오디오유전자 생성 및 검색을 이용한 저작권 관리 방법 및 시스템’ 특허를 받았다.
콘텐츠 식별자와 불법복제 방지, 워터마킹 기술 등을 채택한 기존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이 제한된 소프트웨어와 디바이스에서만 결제 및 정산할 수 있는 것과 달리 태그DRM은 음악파일에 대한 정보를 인식하므로 어디서나 음악을 감상하고 결제·정산할 수 있다. 때문에 사용자는 제한 없이 콘텐츠를 사용하고 기업은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을 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서비스 사업자는 콘텐츠를 보호하면서도 합리적인 콘텐츠 유통을 보장하게 된다.
최근 개인 간 파일공유서비스(P2P) 유료화 분위기와 맞물려 P2P에서 공유되는 음악 중 허락받지 않은 음악을 걸러내거나 정당하게 과금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으로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시론]AI 패권의 새로운 질서
-
2
[ET단상] 양자와 AI 시대, K보안 도약을 위한 제언
-
3
[ET톡] 퓨리오사AI와 韓 시스템 반도체
-
4
[ET톡] AI와 2차 베이비부머의 미래
-
5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4〉AI '앱 경제'를 '에이전트 경제로' 바꾸다
-
6
[황보현우의 AI시대] 〈25〉고독한 사람들과 감성 AI
-
7
[부음] 김동철(동운아나텍 대표)씨 장모상
-
8
[부음] 유상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씨 장모상
-
9
[사설] 보안기능 확인제품 요약서 사안별 의무화 검토해야
-
10
[GEF 스타트업 이야기] 〈57〉더 나쁜 사람 찾기, 손가락질하기 바쁜 세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