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 SW·통신·네트워킹에 몰린다

SW와 통신, 네트워킹이 미국 벤처캐피털이 가장 선호하는 IT투자분야로 나타났다고 EE타임스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딜로이트 앤 터치와 벤처캐피털협회(NVCA)의 설문자료에 따르면 미국 벤처캐피털의 60%가 최우선 투자분야로 SW산업을 꼽았다. 다음은 통신산업(54%), 네트워킹(53%)분야로 나타났다. 또 반도체와 의료 장비를 주력 투자처로 꼽은 비중은 40%로 뒤를 이었다.

한편 모바일TV업체인 모비TV는 이날 오크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로부터 7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모비TV는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를 빌려 모바일 방송을 제공하는 회사로 이번 투자유치는 벤처투자자들의 통신서비스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하고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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