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경영, 사람을 향해 진보하라=어렵고 척박했던 70, 80년대를 넘어 글로벌 경쟁의 한가운데 있는 오늘까지 치열했던 삶과 기업 현장에서 캐낸 저자의 소중한 교훈들을 담고 있다. 직원을 가족처럼 섬기는 사람경영, 보이지 않는 것들로부터 가치를 창조하는 가치경영, 옳은 길이 아니면 아예 들어서지 않는 원칙경영 등 기업에서든 인생에서든 꼭 만들고 가꿔가야 할 가치들을 전한다. 이만중 지음. 고즈윈 펴냄. 1만1800원.

 

◇달콤 살벌한 온라인 데이트=책 ‘달콤 살벌한 온라인 데이트’는 전 세계인들이 서로 만나는 방법을 변화시키고 있는 온라인 데이트 혁명에 대한 보기 드문 기록이다. 인터넷 데이트를 통해 오가는 대화에서 드러나는 인터넷기업들에 대한 얘기를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우후죽순 쏟아진 데이트 사이트의 흥망성쇠를 쫒아가며 거짓 정보 올리기, 외도 수단으로서의 인터넷 사용의 증가 등 인터넷 데이트의 현재와 미래도 볼 수 있다. 안드레아 오어 지음. 유성렬 옮김. 즐거운 텍스트 펴냄. 1만1800원.

 

◇미국 중소기업들의 성공한 101가지 마케팅사례=모든 기업인은 효과적인 마케팅을 배운다. 그러나 고양이 목에 방울 다는 격으로 현실성 없는 헛 이론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고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많은 기업이 명멸하는 미국 시장에서 마케팅으로 당당히 성공한 101가지 사례는 현실과 맞닿은 정보를 원하는 기업인에게 단비와도 같을 것이다. 중소기업 전문가인 저자가 특허출원·인터넷활용·지속적인 관심 끌기 등 당장이라도 적용할 수 있는 지침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잰 노먼 지음. 북코리아 펴냄. 1만3000원.

◇질문 리더십=기업 회의에서 직원들은 준비해 온 자료로 보고만 하고 입을 다물고 리더의 지시나 설명을 듣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직원들은 중요한 정보를 다 말하는 걸까’ ‘상사는 나의 보고와 주장을 이해할까’란 의문이 생긴다. 이제 질문을 통해 이런 의문을 해소하자. 통찰력 있는 리더는 질문만으로도 참여를 극대화하고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채드 홀리데이 듀폰 회장 등 ‘질문하는 리더’와의 인터뷰를 토대로 혁신을 만드는 단순한 질문에 대한 컨설턴트, 심리학자 등의 경험을 담았다. 마이클 J. 마쿼트 지음. 흐름출판 펴냄. 1만2000원.

◇특허법률 용어 영한사전=글로벌 교역시대의 성공요건으로 특허만큼 중요한 것도 찾기 힘들지만

법률가가 아닌 기업인이 특허와 관련된 다양한 외국 용어를 접할 기회는 많지 않다. 기업인들은 언제 국제특허출원을 하거나 외국기업의 특허침해 소송 등을 당해 이에 맞서게 될지 알 수 없다. 특허청 심사관인 저자와 한국특허정보원이 펴낸 이 영한사전은 특허전쟁시대 필수적인 전문용어를 쉽고 빠르고 안내할 것이다. 안대진 편저. 한국특허정보원 펴냄. 2만2000원.

◇부자들의 투자전략-뜨는 시장을 공략하라=금융 자산가들은 대개 시장을 바꿔 타는 식으로 부를 축적한다고 한다. 주식이 활황일 때는 우량주를 사두고 부동산이 뜰 때는 부동산을 보유하며 채권 가치가 매력적일 때는 채권을 사두고 이도 저도 아닐 때는 자금을 은행에 묻어둔다. 그들은 이런 단순한 방법으로 금융 자산을 늘려 간다. 시장의 흐름과 돈이 어디로 흘러 들어가는지 파악하는 것이 투자에 앞서 우선적으로 따져 봐야할 중요한 요소인 셈이다. 신동준 지음. 북플래너 펴냄.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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