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2일 이상희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비롯한 9인을 향후 3년간 방송정책을 이끌 3기 방송위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3기 방송위원은 이상희 이사장 외에 마권수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김동기 변호사(이상 대통령 추천), 주동황 광운대 교수, 최민희 민언련 공동대표, 임동훈 방송영상산업진흥원 이사장(열린우리당 추천), 강동순 KBS 감사, 전육 전 PP협의회장, 김우룡 한국외대 교수(한나라당 추천) 등이다.
이들 방송위원은 13일 청와대 공식 발표와 함께 첫 회의를 열고 호선을 통해 방송위원장(장관 예우), 부위원장, 3인 상임위원(이상 차관 예우), 4인 비상임위원(명예직)을 결정할 예정이다.
3기 방송위는 그러나 취임 첫날부터 방송위 사무처 노조 등의 반대에 부딪쳐, 초기 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방송위 노조는 현재까지 일부 위원에 대해 자질문제와 함께 방송위의 정치적 독립과 사업자 중립성이란 원칙을 훼손시킨다며 반발 중이다.
한편 2기 방송위원들은 이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이임식을 갖고 해산했다. 주문정·성호철기자@전자신문, mjjoo·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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