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전문업체 컴투스(대표 박지영 http://www.com2us.com)가 서비스하는 본격 모바일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아이모’가 12일부터 상용화에 들어가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이모는 모바일 게임 업계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정액제 기반의 본격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으로 ‘유저간 파티’, ‘아이템 거래’, ‘채팅’ 등 기존 MMORPG의 구성요소를 모두 갖췄다.
우선 업계에서는 월정액 4900원이 책정된 아이모가 기존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 정액제에 비해 절반에 가까운 가격으로 유저들의 가격장벽을 없앴다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특히 완전 무료로 약 한달간 진행된 공개시범서비스에서 1000명 이상의 동시접속자수가 지속적으로 유지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이들 유저들의 유료 회원가입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채문기 컴투스 국내마케팅팀장은 “공개시범서비스의 시작과 함께 싸이월드,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 자발적인 팬카페가 2∼3개씩 생기고 길드가 형성되는 등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한 달 정도의 공개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10만여명의 유저들이 다운로드받고 2000명 이상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는 등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으로는 보기 드문 큰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아이모의 상용화 성공 여부는 다른 업체가 잇따라 개발에 나서고 있는 본격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다. 모아이테크놀로지와 게임빌, 넥슨모바일 등도 모바일 MMORPG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모의 정액요금과 성공여부는 타 업체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과연 어느 정도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모의 유료 회원 가입수는 이번 주말이 지나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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