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본부가 경상북도와 정보통신 통합망 구축에 따른 계약을 맺고, 내주부터 망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의 행정정보망, 전국단일망, 영상회의망, 민방위경보망, 소방정보망 등 5대 정보통신망을 ‘다중서비스멀티플랫폼(MSPP)’ 기반의 광대역 광전송망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대구본부는 내달 말 구축을 마무리하고, 9월중 시범운용을 거쳐10월부터 본격 운용할 계획이다. MSPP는 하나의 광전송장치(SDH)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전송·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다.
대구본부 관계자는 “기존 통신망에서는 급증하는 트래픽을 처리하기 위해 스위치나 라우터 등의 장비가 필요했지만 MSPP를 도입하면 별도의 장비가 필요없어 투자비가 적게 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3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4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5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6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7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8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9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10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