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원장 김병헌)은 11일 중국 심양고신기술산업개발구관리위원회와 애니메이션 및 디지털산업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심양 디지털동만산업기지 내 ‘심양한중동만센터’ 합작설립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제 세미나 개최 등 각종 사업을 공동추진하고 양 기관 간의 교류를 촉진해 국제적 영향력을 높일 계획이다.
심양시는 요녕성 안에 자리한 중국 동북지역 최대 도시로 최근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중심으로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정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특히 1만 명의 한국인과 10만 명의 조선족이 거주하고 중국에서 유명한 료신애니메이션 학원이 있어 저렴하고 수준높은 애니메이션 인력공급이 가능하다는게 진흥원의 설명이다. 특히, 2004년 건설된 디지털애니메이션 만화산업 기지 입주기업은 3년간 사무실 무상임대와 프로젝트 자금 지원 혜택을 받는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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