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4P 전략으로 중국시장을 뚫어라’
중국 내수시장이 경제·사회·문화적인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수출기업이 중국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상품·가격·판촉·유통 등 4가지 부문에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KOTRA(대표 홍기화)가 10일 발간한 ‘중국 내수시장 공략, 신 4P전략으로’ 자료에 따르면 상품(Product), 가격(Price), 판촉(Promotion), 유통(Place) 등 4대 분야에서 최근 중국시장의 변화를 주시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몇년동안 경제성장으로 고소득층이 넓어지면서 삶의 질에 대한 욕구 상승, 건강·교육·문화에 대한 관심 급증이 두드러지고 있어 IT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 및 여행, 광고업 등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 전략에 있어서는 상위계층을 타깃으로 한 상품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과도기적 경제시스템으로 인한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환경속에서 건강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상품 개발도 필요하다.
가격 전략 역시 상위층을 타깃으로는 자기 과시적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최상의 품질과 이에 비례하는 프리미엄 가격을 책정해야 하며 중하위층을 겨냥해서는 경제발전의 풍요로움과 제한된 소득으로 인한 양면적 소비패턴에 주목해 고가·저가상품을 엮은 번들(bundle) 가격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판촉 전략으로는 정형화되고 있는 계층간 커뮤니티를 통해 감성 마케팅을 구사하는 것이 필요하며 유통전략에서는 중국 소비자의 눈높이가 향상되고 있는 만큼 고객 접점서비스를 강화해야하며 현지파트너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OTRA 양장석 동북아팀장은 “중국 내수시장 진입 성패는 변화의 트렌드를 읽어낼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며 “계층에 분화된 차별화된 마케팅을 구사할 때”라고 말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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