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솔루션 업체 링네트(대표 이주석·사진)가 직원들에게 자사주식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해 화제다.
링네트는 오는 2010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중장기 비전 수립과 함께 신우리사주제도(ESOP)를 도입, 전체 직원들에게 3차에 걸쳐 총 11만주(3.5억원 수준) 규모의 자사주식을 배정했다.
신우리사주제도는 회사와 직원이 동반자적 파트너 십을 갖도록 자사주식을 무상 지급하는 제도로 단발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주식을 지급하기 때문에 직원들은 근무기간이 늘어날수록 더 많은 양의 주식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이주석 사장은 “회사 성과와 수익극대화를 통해 회사가 발전하면 직원들에게도 실질적인 이득이 돌아가야 한다”라며 “향후 6년 연속 흑자 달성과 함께 주식 무상지급과 사내 복지 기금 출연 등을 통해 직원 만족을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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