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의 ‘텔레콤미디어최고경영자과정(ATM)’이 개설 4년 만에 국내 정보통신·방송계의 최고경영자를 위한 최고의 인기 과정으로 자리잡고 있다.
ATM은 지난달 8기 과정 수료가 끝나고 가을에 9기 과정 개설을 앞두고 있다. 여타 대학의 최고위 과정에 비하면 과정생 배출규모나 연륜에서 아직은 비교할 수준이 못되는 게 사실. 그러나 과정생의 소속 기업이나 기관을 보면 ATM이 한국의 정보통신·방송계 고위인사들이 한데 모이는 최고급 ‘휴먼 허브’임을 금방 알 수 있다. 8기 때는 일본 국적의 미키 마사히토 KDDI코리아 사장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해 눈길을 끌었다.
1기생인 김선배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 원장은 “일반 최고경영자들이 모이는 다른 최고위과정과 달리 ATM은 IT 분야에 특화된 경영자들의 모임이라는 점에서 산업 이슈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과 심화된 커리큘럼이 가능한 것 같다”고 말했다.
7기생인 이상윤 티브로드(옛 태광MSO) 총괄대표는 “ATM은 수료후에도 기별 모임이나 동문 모임이 활발해 고급정보 교환과 지속적인 사교가 가능하다”며 경험담을 말했다.
전체 16주로 된 교육프로그램도 독창적이면서 최고경영자들의 ‘수준’에 특화돼 있다. 예컨대 최근에 끝난 8기의 경우 ‘DMB와 유비쿼터스’ ‘영화산업과 디지털미디어’ ‘컨버전스시대의 기업 과제’ 등 산업흐름에 근착해 있는 과목들이 눈에 띤다. 여기에 배우자가 함께 참여하는 ‘오페라(감상법)와 미디어’ ‘와인 테스팅’ 등 교양 프로그램들은 안팍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8기생인 김상일 월트디즈니코리아 사장은 “강의전 30분 정도 일찍 와서 KAIST서울 캠퍼스의 우거진 숲을 거니는 것도 ATM에서만 느낄수 있는 최고의 휴식과 교양”이라고 말했다.
ATM의 목표에 대해 안재현 책임교수는 “정보통신·방송·콘텐츠·솔루션·장비 분야 최고경영자와 임원에 대한 경영교육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고 동시에 그들에게 긴밀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주는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ST ATM은 내달 30일 개강할 제9기 과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며 원서접수는 7월31일까지다. 입학원서 교부는 인터넷(http://www.kaistgsm.ac.kr/executive/atm)에서 가능하다. 문의(02)958-3691.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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