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에이스(대표 김종식 http://www.innoace.com)는 SK텔레콤의 힐리오 사업에 플랫폼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자체 솔루션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미국시장에 동반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주문형비디오(VOD) 및 주문형오디오(MOD)플레이어 등 국내에서 검증 받은 솔루션을 현지에 선보이는 한편 노하우를 미국 이동통신 시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위피(WIPI)의 해외 진출은 많은 기술지원 및 컨설팅 수요를 발생시킨다는 게 이노에이스 측의 설명이다. 이노에이스는 현지 업체들의 컨설팅을 진행하며, 이 분야에서도 핵심적인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사업참여 경험을 토대로 유럽식이동통신(GSM) 시장에 맞는 솔루션을 발굴하는 등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기회도 모색하고 있다.
이노에이스는 그 동안 위피(WIPI)의 세계화를 위해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을 준비해 왔으며 게임플랫폼, VOD·MOD, 터미널패키지 개발 등을 통해 이미 다양한 분야의 기술적 근간을 마련했다.
김종식 이노에이스 사장은 “SK텔레콤이 미국시장 동반 진출을 통해 중소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줬다”며 “앞으로 SK텔레콤과 함께 현지에 진출한 콘텐츠 제공사업자 지원을 위한 기술지원 사이트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노에이스는 지난 2001년 SK텔레콤에 위탑(WITOP)을 제안했고 2003년에는 위탑(WITOP)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기도 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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