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형 정통부장관이 6일 서울시 성북구 소재의 혼혈아 보육시설인 ‘베들레헴 어린이집’을 방문, 원생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베들레헴 어린이집’은 한국인 남편과 결혼했으나 가정 폭력에 못 이겨 집을 나온 외국여성의 혼혈아 또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 맞벌이부부의 자녀를 위한 보육시설이다.
노 장관 외에도 정통부 각 본부·단과 우정사업본부 직원들도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홍천의 ‘호수의 집’ 등 12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먹거리, 생필품 등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청소, 시설개보수, 목욕시키기, 말벗되어주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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