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모토로라가 와이맥스 기술 전문기업인 클리어와이어에 모두 9억달러를 투자했다고 C넷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텔캐피털이 단일 기업투자로는 최대인 6억달러를 투자했으며, 모토로라는 클리어와이어로부터 자회사인 무선 브로드밴드 장비 업체 넥스트넷 와이어리스를 인수할 예정이다.
클리어와이어는 현재 최고 하향속도 1.5Mbps, 최고 상향 속도 256Kbps인 와이맥스 프리스탠더드 버전에 기반을 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요금은 월 30∼37달러다. 이 회사는 최근 AOL과 공동 브랜드 서비스 판매를 위한 마케팅 협력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세 회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와이맥스 관련 연구·개발·보급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넥스트넷 장비를 판매하고 인텔은 와이맥스 칩을 앞으로 선보일 첨단 노트북PC에 내장토록 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클리어와이어는 휴대폰 분야 선구자인 크레이그 매코가 설립한 회사로 2004년 8월 첫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세계 200개 도시 및 마을에서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 회장인 매코는 미국에서 최초의 전국 휴대폰 서비스 업체 매코 셀룰러 커뮤니케이션스를 설립한 후 1997년 이를 114억달러에 AT&T에 매각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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