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케이블넷(대표 이관훈 http://www.cjcablenet.co.kr)은 지난해 2월 디지털케이블 서비스인 ‘헬로우디(HELLO D, http://www.hellod.com) 출범 이후 현재 5만 가입자를 유치하며 디지털방송을 보편적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있다.
헬로우디 서비스는 100여개의 채널을 기본으로 주문형비디오서비스(VOD)와 오디오방송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노래방, 영화예매, 골프레슨, 공공서비스, T뱅킹, T커머스, 문자보내기, 데이터방송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마련했다.
HD 디지털케이블 서비스는 7∼8월 시험방송을 거쳐 이용요금·셋톱박스 임대료 등 구체적인 마케팅 계획을 세운 후 9월 이후 상용화할 예정이다. HD서비스의 고객 만족도가 높아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다양한 HD 고객 마케팅도 준비중이다. 또 부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주문형비디오서비스(SVOD)나 무료서비스(FOD)의 반응이 높아 이를 디지털케이블 TV에 대한 만족도를 강화시킬 수 있는 핵심 요소로 파악하고 콘텐츠 및 대고객 서비스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최근 국제 에미상 ‘인터랙티브 TV’ 부분 수상을 계기로 사용자 환경에 맞는 사용자인터페이스(UI) 디자인, 다양한 콘텐츠, 양방향 기반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해 진정한 인터랙티브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양질의 콘텐츠 확보를 위해 CJ그룹 내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계열 간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분야의 콘텐츠 사업자를 통한 수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CJ케이블넷은 올해 10만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세웠으며 우선적으로 고급형 가입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집중할 예정이다.
CJ케이블넷은 업계 최초로 서비스를 내놓은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에 남다른 공을 기울여왔다. 해피콜 서비스와 사후서비스 조직을 통한 다양한 고객 서비스 제공, 면대면 고객 케어 시스템인 ‘미소팀’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개발했다. 향후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서 운영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해 프리미엄 디지털 고객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 개발에도 적극 나서 헬로우디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주력했다. 지난 5월 헬로우디 페어라는 지역 내 로드쇼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TV 형태의 탈을 쓴 이벤트 요원들이 거리를 활보하거나 가입자들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헬로우디 송에 맞추어진 월드컵 꼭짓점 댄스를 선보이는 등 신선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CJ케이블넷은 앞으로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헬로우디 브랜딩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신선한 브랜드 인지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 지향적인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도 육점을 두는 분야다. 지역 기반의 콘텐츠 육성은 물론이고 디지털방송의 고객 혜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모델을 개발중이다. 월드컵을 맞아 CJ케이블넷은 티유미디어와 공동으로 ‘2006 독일 월드컵’ 방송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경쟁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제작된 콘텐츠는 FOD 및 지역채널에 송출해 많은 가입자가 이용했으며 향후에도 지상파와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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