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자동통행료징수시스템(ETCS·일명 하이패스 사업) 1차 평가 결과 포스데이타·서울통신기술·삼성SDS·DB정보통신의 4파전으로 압축됐다.
5일 업계 및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5개 업체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LS산전을 제외한 능동 RF 방식의 포스데이타와 서울통신기술, IR 방식의 삼성SDS와 DB정보통신을 추가 심사 대상업체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LS산전의 가세로 경쟁이 달아오를 것으로 예측됐던 RF 방식 ETCS 수주전은 종전 사업 경험이 있는 포스데이타와 서울통신기술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능동 RF-IR 듀얼방식 시스템 구축 경험이 부족한 삼성SDS와 서울통신기술은 18∼28일에 벤치마크테스트(BMT)를 거쳐 합격하면 포스데이타·DB정보통신과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스마트웨이사업단은 이달 하이패스 단말기 제조 16억원(2만2000대), 전자카드 제조 20억원(20만장) 규모의 구매 사업을 발주하고, 8월 전자카드 금액 충전 및 발급시스템 제조 1억2000만원(39식) 규모의 구매사업을 공고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웨이 사업단은 ‘하이패스 활성화에 따른 교통정보서비스 및 스마트 IC 로드맵 작성 연구’ 용역사업(3억원)을 이달 발주한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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