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및 도시 저소득층 학생에게 종합적인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사회단체가 손을 잡았다.
교육인적자원부는 5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보건복지부, SK그룹,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소외 계층 교육·복지 격차 해소를 위한 해피 존(Happy Zone)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피 존 사업은 소외 청소년들의 보호 및 자립 기회 제공을 위한 지원센타를 설립하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및 자립·상담 프로그램과 함께 급식도 제공하는 종합적인 교육·복지 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교육부는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지원 사업’으로 이달 말에 선정될 15개 군에 우선적으로 해피 존을 설치토록 하고 교육청 및 지자체·대학의 참여와 지원을 통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지부는 해피 존 운영비 및 학생들의 급식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SK그룹은 사업 기획 및 운영을 총괄하면서 앞으로 2년 간 시설·운영비로 총104억6000만원을 투자해 시설을 구축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임직원 등 자원봉사를 연계할 예정이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및 자립·상담 프로그램 개발, 운영 인력 선발·교육 및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부는 해피 존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소외 계층에 대한 기업의 지원을 확대하고, 학교 및 교육청 뿐 아니라 지자체, 사회단체 및 기업 등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소외 청소년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해피 존은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전국적으로 40개(농산어촌15개, 도시25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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