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적으로 이동전화 단말기 시장 전망에 부정적인 인식이 드리운 가운데 현재 시장은 성장기 후반에 이르렀고, 향후 3∼4년 내 성숙단계로 진입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석호익)은 4일 발간한 ‘국내 주요 단말기 제조업체의 성과변화 원인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이동전화 단말기 시장이 성장기 후반에 다다르면서 그동안 국내 업계의 경쟁 우위요소였던 디자인 강점과 점진적인 기술개선 노력이 최근에는 퇴색하고 있는 점이 근본적인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과 평균 단말기 가격 하락이 맞물리면서 국내 제조업계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민식 연구원은 “단말기 산업 체질개선을 위해서는 종전처럼 양적인 성장모델에서 혁신적 기능과 디자인을 채택한 제품으로 질적인 성장을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원가 경쟁력이 취약한 국내 제조업체는 글로벌 아웃소싱 등을 통해 낮은 원가에 생산할 수 있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국내 단말기 업계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단기적으로는 모바일TV, 장기적으로는 모바일PC 등 혁신적 제품을 선도적으로 개발하는 역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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