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연구실(NRL:National Research Lab) 사업은 외환 위기 이후 핵심 요소기술 분야 우수 연구실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국가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 아래 지난 99년부터 추진돼 왔다.
사업 첫해 140개 연구실이 NRL로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총 666개 연구실이 NRL사업을 통해 총 580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선정된 NRL은 최장 5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5년 만료 후에도 연구성과 평가결과가 좋으면 NRL 사업에 다시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NRL은 지난 2004년 정부 부처 간 업무 조정으로 기업체 소재 34개는 산업자원부로, 정부 출연연 소재 107개는 기관 고유사업으로 각각 이관됐으며 이달 현재 대학교 소재 248개 NRL이 지원·육성되고 있다.
그간 NRL사업을 통해 국내외 논문 1만2300여편이 발표됐으며 특허출원도 3600여건에 이른다.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