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온라인` 러시아시장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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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현지시각) 모스크바 러시아테라비트텔레콤 본사에서 윤기수 CCR 부사장(오른쪽)이 올렉삼바킨 러시아테라비트텔레콤 사장과 계약서를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국산온라인게임 ‘RF온라인’이 러시아 및 동구권시장에 진출한다.

CCR(대표 윤석호)는 러시아테라비트텔레콤(대표 올렉삼비킨)과 계약을 통해 자사 ‘RF온라인’을 독립국가연합 및 동유럽 19개국에 수출하게됐다고 3일 밝혔다. 50만달러 계약금에 매출액 기준으로 25%를 러닝 로열티로 받는 조건이다.

 이로써 ‘RF온라인’은 미국과 서유럽 28개국을 포함해 기존 중국,대만,일본,필리핀 등 아시아시장과 남미의 브라질 등 전세계 53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그동안 해외수출로만 벌어들인 수익이 1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윤석호 CCR 사장은 “중국,러시아,브라질에 이미 수출된 ‘RF온라인’이 조만간 인도까지 진출할 경우, 브릭스(BRICs) 4개국에서 모두 서비스되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RF온라인’은 올 하반기 또는 내년초부터 러시아 및 동구권지역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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