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솔루션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자바서비스컨설팅(대표 이원영 http://www.javaservice.com)은 지난해 7월 솔루션 공급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50여 고객사를 확보하며 국산 솔루션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나섰다.
자바서비스컨설팅의 APM솔루션 ‘제니퍼’는 지난해 SK텔레콤·산업은행·LG카드·푸르덴셜생명·메리츠화재 등 17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올해에는 6월 말까지 삼성전자·국민은행·하나은행·특허청·현대해상 등 33개 고객사에 구축됐다.
특히 최근 기업은행의 성능관리솔루션 도입 프로젝트에서는 외산 솔루션인 시만텍의 아이쓰리(i3)와 경쟁해 선정됐다.
이 회사 이원영 사장은 “외산 솔루션이 웹서버부터 DB서버까지 엔드 투 엔드라는 상업적인 문구에 치중하고 있다”며 “제니퍼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광범위한 자바 개발자와 실무 담당자가 제니퍼의 장애진단 기능 등 실질적인 제품의 활용성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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