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엔 음반이 쏟아져 나온다. 브랜드 파워가 있는 선배와 신선한 느낌의 후배가수가 함께 프로젝트 음반을 출시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또 신인가수 앨범에 유명가수가 피처링해 다른 음악색깔을 더하는 트렌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신인가수들이 비용 부담이 적은 디지털 싱글을 먼저 출시해 반응을 살핀 뒤 정규앨범을 내는 방식도 최신 트렌드다.
쿨의 맴버였던 유리와 룰라의 맴버였던 채리나가 ‘걸프렌즈’라는 이름으로 듀오를 결성해 프로젝트 음반을 출시한다. 각기 다른 팬을 가진 유리와 채리나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이번 프로젝트 음반은 다양한 팬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여름 음악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철, 신지, 파란, 이소은은 프로젝트 앨범 ‘섬웨어 오버 더 레인보우(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냈다. 이승철의 ‘떠나지마’ 신지의 ‘사랑한다는 한마디’ 파란의 ‘별의 동화’ 등 각기 다른 느낌의 노래를 하나의 앨범에서 들을 수 있다.
4집 앨범 ‘고물라디오’를 내고 멤버들이 군에 입대했던 크라잉넛은 팝과 펑크가 섞인 5집 앨범을 들고 3년 6개월 만에 돌아온다. 5집 앨범 중 ‘물밑의 속삭임’은 가수 심수봉이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2NB는 여자 플라이 투더 스카이라는 별명을 가진 실력파 가수다. 정규앨범을 내기 전 실험적으로 냈던 싱글 앨범 타이틀 곡 ‘한 번만’으로 인기몰이를 한 2NB는 7월 정규 앨범 1집을 낼 예정이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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