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내에 한국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K-NBTC·이하 시험센터)를 구축하고 30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 시험센터는 국산 바이오인식제품의 정확성과 호환성을 검증하는 시험서비스와 정부(공공)기관 시범사업의 기술자문 서비스를 제공, 국제표준에 적합한 바이오인식제품 개발을 유도하고 국내 바이오인식제품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우리나라 바이오인식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바이오인식 시장규모가 국내외적으로 급격히 증가(국외 31%, 국내 47%, 2004∼2008년)하고 있으며 국내기업의 지문·안면인식기술 등이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국산제품의 정확성·호환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증해주는 시험기관이 없어 수출 등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시험센터는 이에 따라 7월부터 바이오인식 관련 국제규격의 준용여부를 검증하는 표준적합성 시험서비스와 전자여권 발급 등 정부기관 시범사업에 대한 기술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단계적으로 지문·안면 인식알고리듬의 성능시험과 전자여권 등 국제통용 ID 카드에 탑재될 지문인식 데이터포맷의 호환성 검증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미국·영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 시험기관과 시험인증서 상호인정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시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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