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제작소가 오는 10월 1일부로 통신기기용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SW) 개발 자회사 2개사를 합병한다. 또 자회사 3개사가 담당해 온 관련 제품 제조 및 판매사도 1개사로 집약시킨다.
히타치제작소는 29일 이같은 ‘통신기기 사업 재편안’을 발표하고 광회선 하나로 동영상이나 데이터를 제공하는 차세대 통신시장 확대에 따른 사업 재정비에 나설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 계획에 따라 히타치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와 히타치하이브리드네트워크가 합병해 통신기기용 LSI와 SW 설계개발 부문을 합치면서 통신시스템 설계 및 개발을 담당한다. 또 두 회사의 핵심사업인 IP전화 시스템 및 TV 전화회의시스템 사업은 제조·판매를 맡는 히타치커뮤니케이션테크놀로지로 이전된다.
히타치의 통신기기 사업 재편은 차새대 통신시장 확대 전망에 따라 개발·제조·판매의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재 차세대 통신시장은 유·무선 전화와 인터넷을 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히타치, NEC 등이 중점사업으로 육성 중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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