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16일 연속 팔자에 나서 순매도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1300억원에 가까운 순매도에 나서 사상 4번째 최장 연속매도 일수를 기록했다. 16일간 순매도한 금액도 2조8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날 주식시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예탁금·미수금이 모두 감소하는 등 관망세를 보여 코스피 지수가 0.71% 하락한 1238.71p, 코스닥이 0.46% 떨어진 563.61p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닷새만에 하락했고 LG필립스LCD·LG전자 등 전기전자업종에 외국인의 매도세가 집중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주에서는 NHN과 하나로텔레콤·네오위즈 등이 하락한 반면 LG텔레콤이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양창호 현대증권 수석연구원은 “미국 증시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했으며 최근 금리인상 우려로 시장의 변동성이 커졌다”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경계심리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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