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 모듈 전문업체 프리샛(대표 임광석)이 28일 정보수명주기관리(ILM) 솔루션 서비스 전문업체 탑엔드정보기술을 인수했다.
프리샛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급속한 성장과 고수익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ILM, 아카이빙 솔루션 및 패키지를 포함한 통합 정보관리 시스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해 ILM 사업부를 신설하여 기존 임직원 및 인력 충원을 통한 사업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탑엔드정보기술은 지난 2003년 설립된 ILM전문기업으로 작년 매출액 50억원에 이어 올해 2분기까지 100억원 이상의 수주 물량을 확보하며 급성장이 예상된다. 또 소프트웨어 형태의 ILM 구현으로 비용과 효율성을 배가시켜 삼성화재·NHN·정부기관 등 대형 금융기관 및 통신업체의 ILM 프로젝트를 수주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프리샛 측은 ILM 솔루션 사업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내다보고 신규 사업으로 편입하여, ILM사업부의 올해 매출목표 250억원과 순이익 37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 IBM과 협력하여 국내는 물론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진출도 꾀하고 있다.
임광석 사장은 “기업의 중장기적인 아이템 발굴과 기술투자에 더욱 역점을 둘 것”이라며 “주력사업인 DMB 모듈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향후 3∼5년 이후의 주력사업이 될 ILM서비스·아카이빙 솔루션 등 신규사업에 집중해 올해 기존 DMB 사업 부문을 포함 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용어> ILM / Information Lifecycle Management(정보수명주기관리)의 약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정보를 유효기간 및 보존가치 등 가치수명에 따라 분류·리하는 것으로 주로 EMC·HP·IBM·스토리지텍 등 스토리지 공급업체들의 영업전략으로 활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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