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요코하마 은행에 통합보안시스템 구축

　아이디스(대표 김영달 http://www.idis.co.kr)는 일본 요코하마 은행의 520개 전 지점과 ATM코너에 자사 DVR를 설치하고 이를 통합보안솔루션(Viss: Video Streaming Server)으로 연결, 중앙관제센터에서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통합보안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통합보안시스템은 수만 대의 폐쇄회로(CCTV)카메라와 수백대의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를 네트워크로 연결, 수백명의 동시 사용자가 접속가능한 중앙 관제센터에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금융권의 모든 지점, 전국의 모든 주유소, 프랜차이즈 매장 등을 연결하는 원격지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요코하마 은행에 구축된 시스템은 각 지점의 ATM과 종합경비보장회사(ALSOK) 중앙 관제센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원격 영상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지점내 이상상황 발생시 경비회사에 현장의 영상을 전송함으로써 즉시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또 지점내 DVR와 중앙관제센터의 서버에도 영상파일이 이중으로 저장돼 보안수준이 강화됐고 ATM이용고객의 문의시 음성 뿐 아니라 영상을 활용한 상담이 가능해져 서비스 수준도 높일 수 있다.

　김영달 사장은 “이 비즈니스 모델로 전세계 금융권, 공공기관, 프랜차이즈점 등 통합보안이 필요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매출증대는 물론 글로벌 마켓에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