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환 정통부 차관은 26일 정통부 본부장·단장급 이상 주요 간부진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FTA IT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한·미간 2차 FTA 협상에 대비해 IT분야의 협상쟁점 및 협상준비상황을 점검하고 2차 협상에 대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통신서비스 외국인 지분, 기술선택의 자율성, 온라인 지재권 등과 관련한 쟁점 등이 집중 거론됐다. 유영환 차관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한·미 FTA 협상에서 미국측의 관련 산업 및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상호주의에 입각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