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노트북PC 돌풍을 주도하는 중국 ‘하시’ 브랜드의 일부 모델이 리콜 처리된다.
기해전기(대표 박준민)은 26일 하시 노트북PC ‘칸 시리즈·사진’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해전기 측은 ‘칸 L230E와 L240R’ 의 제품이 초기 국내에 소개된 제품과 메모리 사양이 다르게 생산돼 리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이번 리콜은 양산할 때 메모리 사양이 바뀌면서 듀얼코어 CPU와 메모리 처리 속도가 동기화되지 않아 데이터를 처리할 때 약간의 속도 저하가 발생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리콜은 5∼6월에 구입한 구매자에 회사 측에서 직접 연락을 취해 동기화 된 메모리를 배송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회사 박준민 사장은 “이번 리콜은 본사와 별도로 파워 사용자가 많은 국내 시장에서 충분히 문제가 생길 것으로 판단해 자발적으로 이뤄진 조치”라며 “메모리와 CPU 비동기로 인한 속도 저하는 미미하지만 초기에 국내 고객에 소개한 메모리와 양산 메모리 사양이 다르다는 것은 고객과 약속을 지키지 않는 행위라서 리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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