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2006]SEK2006 `IT테크노마트, ITRC 포럼`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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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K와 함께 올해 첫 열린 IT테크노마트는 총 111개 산업체·대학·연구소가 참가해 146개 최신 기술을 선보였으며 ITRC포럼에서는 전국 27개 대학 47개 연구센터가 그동안 다져온 연구성과를 뽐냈다.

 SEK2006과 함께 치러진 ‘IT테크노마트2006’과 ‘ITRC포럼2006’은 미래 유망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여 신기술을 조망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처음으로 SEK와 함께 열린 IT테크노마트는 총 111개 산업체·대학·연구소가 본 전시회에 참가해 146개 최신 기술을 선보였으며 ITRC포럼에서는 전국 27개 대학 47개 연구센터가 그동안 다져온 연구성과를 뽐냈다. 이들은 나흘 동안 △기술상담 1534건 △기술양도 합의 28건 △기술협력 합의 56건 등을 포함해 총 1792건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기술거래장터 북적=IT테크노마트 111개 참가업체들은 기술이전관·성공기업관·해외기업관 등 3개 전시관을 중심으로 △광대역·홈네트워크 △디지털콘텐츠 △이동통신·텔레매틱스 △지능형 로봇 등을 전시했다.

사흘간 진행된 정보통신 핵심이전기술설명회에서는 총 27개 신기술이 소개됐으며 셋째날인 23일 열린 투자설명회에서는 △아이디씨오(PDA·PMP·휴대폰 연결 솔루션) △씨에프엔(로봇 기술) △솔메이즈(보안솔루션) △웨이브닉스(RF 모듈) 등 4개 IT업체가 20여개 벤처캐피털을 상대로 신기술 및 회사를 소개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유영조 기술사업화지원센터 팀장은 “SEK2006과 함께 개최돼 예년에 비해 행사 규모가 커지고 방문객 수도 많았다”면서 “행사를 통해 얻은 상담결과를 실제 기술거래로 연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술·정책 동향 한눈에=ITRC포럼은 산업현장이 아닌 대학 연구소에서 개발중인 미래 먹거리 기술을 엿보는 동시에 국내 IT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논의 방향도 확인하는 자리였다.

ITRC 전시장은 여느 산업체 못지않은 신기술과 IT제품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전파통신 국제심포지엄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중국·미국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전자태그(USN)·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초광대역통신(UWB) △SDR(Software Defined Radio) 등에 관해 논의했다.

함께 열린 정책ITRC 워크숍도 한국정보통신대(ICU) IT기술혁신정책센터, 서울대 통신방송 융합기술 정책연구센터, 한양대 스펙트럼공학 정책연구센터 등 3개 IT정책연구세터가 총 11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향후 정책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ITRC취업설명회에서는 석·박사급 연구인재 500여명이 8개 주요 IT기업 인력담당자와 현장에서 1대1 면접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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