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노 가즈오 후지쯔연구소 사장
무라노 가즈오 후지쯔연구소 사장은 기업 경영 관리에서의 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갈수록 IT시스템이 복잡해지면서 최근 업무프로세스관리(BPM)가 부각되고 있는데, 이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업무 최적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는 것이다. 관리의 혁신이 우리 일상 생활의 혁신을 일으키고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생산을 이용해 효율적인 필드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시스템의 비효율성이 있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환의 어려움이 있다”면서 “BPM이 그래서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비즈니스 연속성에 대한 문제제기도 했다. 업무 프로세스 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비즈니스가 중단될 경우를 대비해 효율적인 IT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IT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이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상황에서 그리드 컴퓨팅의 중요함을 역설했으며, 웹2.0을 이용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웹2.0과 기업 IT시스템의 연관성을 살펴볼 때 웹을 통해 서비스로써의 소프트웨어(SaaS)와 업무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등이 출현했다는 것이다. 그리드 컴퓨팅의 장점은 여분 자원을 이용해 더 빠른 개발을 할 수 있는 효율성을 가져오고, 실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연속성과 유연성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정보 보안문제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문서 기밀 유출에 대한 방지법에서부터 바이러스 방지 대책 등 기업이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로 하는 문제에 대한 해답도 제시했다. 이어 전자태그(RFID) 등을 이용한 실생활에서의 혁신이 시작됐으며 이에 대비한 사업 전략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