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 2006/IT 테크노마트/ITRC 포럼’에서는 포럼에 참여한 석·박사 연구원에게 현장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리크루팅 페어(recruting fair)도 성황리에 열려 주목 받았다.
잡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렸다. 첫날엔 KT·SK C&C·대우일렉트로닉스·SK텔레콤의 4개 IT 업체가, 22일에는 LG전자·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동부정보기술·지멘스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시간을 정해 1시간씩 채용 설명회를 가진 후 각사 부스에서 희망자와 개별적으로 취업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각 업체의 채용설명회마다 80∼90명의 인원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SKT·LG전자 등 대기업의 경우 부스에서 상담 대기자에게 나눠주는 번호표가 모자라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고급 IT 인력의 해당 분야 취업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최측이 잡코리아와 연계해 마련한 것이다. 대학의 최신 연구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ITRC 포럼에서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선점하겠다는 기업 측 요구도 반영됐다. LG전자 채용설명회에 참가한 한 대학원생은 “이런 행사를 통해 고급 연구인력이 원하는 곳에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잡코리아 리크루트사업팀 권재원씨는 “각 기업 설명회가 1시간밖에 되지 않아 아쉬움을 표시한 사람이 많았다”면서 “정확한 실적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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